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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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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수도 연기ㆍ공주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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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관리자 날짜: 2004.08.12. 10:25:23 조회: 2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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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연기와 공주가 신행정수도 입지로 최종 확정됐다.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는 11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제6차 회의를 열고 4개 후 보지 가운데 연기ㆍ공주를 신행정수도 입지로 결정했다.
공동위원장인 이해찬 총리는 "충남 연기ㆍ공주지역이 국가균형발전 효과, 지역 접근성, 삶의 터전으로서 자연조건 등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총리는 "지난 40여 년 간 역대 정부가 수도권 과밀 해소와 지방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말했다.
신행정수도 예정지는 2160만평 규모로 대전과 청주에서 각각 10㎞ 거리에 위치 하고 있다.
위원회는 충청권에서 투기 조짐이 여전하다고 보고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나 주택 투기지역 선정 등 투기방지대책을 더욱 강화하고 탈락한 △충북 진천ㆍ음 성 △충남 천안 △충남 공주ㆍ논산 지역에 대한 건축허가 제한은 해제하기로 했다.
그러나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헌법소원 심리가 진행중이고 서울시와 경기도 지 방자치단체의 반발이 거세 행정수도 이전작업은 험로를 예고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열린우리당이 법에 따라 행정수도 이전을 착실하게 진행시켜야 한다는 방침을 고수한 반면 한나라당은 후보 예정지의 토지보상 예산 등의 국 회 심의 거부를 검토하고, 민주노동당과의 공조체제를 모색하는 등 본격적인 반대 투쟁에 나섰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국회 안에 '행정수도대책위'를 조속히 설치하고 그 곳에서 각계 의견을 수렴해 이전 문제를 경정해야 한다"고 대책위 구성을 거듭 촉구했다.
자료출처 : 대한건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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