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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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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 100% 건설사도 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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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관리자 날짜: 2004.11.23. 12:33:55 조회: 17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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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경기 침체로 중소 건설사 부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100% 분양을 완료하고도 부도가 난 시행사가 발생했다.
최근 부도난 중소 주택업체는 대부분 분양률 저조에 따른 공사자금 부족 때문 이어서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사업지가 여러 곳인 중소 주택업체 자금난 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대한주택보증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성동진흥아리엘 아파트 시행사인 성동종합건설이 최근 부도났다고 확인했다.
이 단지는 총 140가구 규모 재건축아파트로 일반분양분 88가구는 100% 분양 완료된 곳이다.
현재 임시 사용승인이 난 상태며 이달 초 입주를 시작했다.
단지 내 미술작품 설치 등 때문에 아직 사용검사는 나오지 않았다.
성동종건 관계자는 "중도금을 모두 납부하고 잔금 납부만 앞둔 시점에서 자금 부족으로 부도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조합원과 일반분양자는 남은 잔 금을 대한주택보증에 납부하면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당동 성동진흥아리엘아파트는 2002년 9차 동시분양에서 나와 88가구 분양에 1순위까지 총 1764명이 신청해 일찌감치 청약마감됐다.
지하철 7호선 남성역세 권에다 사당대로와 남부순환대로 등 도로로 진입하기 쉽다.
현재 32평형은 분양가보다 웃돈이 2000만원가량 붙어 2억8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 돼 있다.
자료출처 : 대한건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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