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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5. 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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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에도 역전세난 지속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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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관리자 날짜: 2004.11.23. 12:35:40 조회: 17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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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오피스텔의 입주량이 올해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데 비해 아파트는 올해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내년 오피스텔 시장에서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거나 임대수익률이 하 락하는 현상이 올해보다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아파트 시장의 역전세난 과 입주부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일반아파트와 주상복합 아파트의 입주물량은 30만8675가구로 올해보다 6017가구(1.9%) 감소하는 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일반아파트 입주량은 올해보다 2628가구(0.9%) 줄어든 28만7089가구, 주상복합 은 3389가구(13.5%) 축소된 2만1586가구로 예상된다.
아파트 입주량은 2006년에 가야 전년보다 9.4%나 감소해 27만9697가구로 줄 것 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아파트 경기가 크게 개선되지 않는 한 세입자를 구하지 못 하는 역전세난이나 입주기간이 지나도 한동안 빈집으로 남아있는 입주난이 크 게 호전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올해 주택시장이 약세를 보인데다 입주량이 지난해보다 4만여 가구 늘어나면서 서울 강남권에서도 전세금이 매매각의 30%선에 그치는 단지가 등장하는 등 역 전세난이 심화됐다.
국민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따르면 전세금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연속 하락현상 을 보였다.
오피스텔 입주는 내년부터 큰 폭으로 줄어들어 내년 입주가 올해보다 53.7% 감 소한 4 만3239실, 2006년에는 전년보다 56.2% 감소한 1만8938실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
오피스텔은 2002년 2만728실에 그쳤던 입주량이 올해 9만실 이상으로 급증하며 임대수익률이 크게 하락했다.
또 오피스텔 공급량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주거용오피스텔에 대한 규제가 강화 됐고 내년 4월부터 후분양제도 도입됨에 따라 공급위축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
한광호 시간과공간 사장은 "내년에도 아파트 입주량이 많아 역전세난이 크게 완화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오피스텔은 공급이 줄고 있는 만큼 임대료가 하락한 지역을 중심으로 입주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출처 : 대한건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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