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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5.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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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건설업체 부도증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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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관리자 날짜: 2004.12.09. 15:42:41 조회: 1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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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침체로 부도를 내고 쓰러지는 건설업체가 꾸준히 늘어나고있다.
건설공제조합은 8일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부도를 낸 건설업체는 모두 155개사에 달해 작년 같은기간의 123개사보다 26.0% 늘어났다고 밝혔다.
부도건설업체는 올들어 계절적인 요인과 공사발주물량에 따라 증감현상을 나타내고 있으나 경기부진이 이어지면서 연초부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건공은 경제가 전반적인 침체국면을 지속하고 있는 데다 부동산 규제 강화에 따른 민간부문의 수주부진등으로 건설경기 경착륙우려가 높아지면서 건설업체의 부도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들어 공사수주물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데다 기성액 마저 크게 둔화되고 있으며 금융권으로부터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지면서 건설업에 신규진출한 중소업체를 중심으로 자금난이 심화돼 부도를 내고 도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건공은 또 향후 경기전망도 밝지않아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규모업체들의 부도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공은 공사수주가 지난 10월 반짝 상승했으나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다 각종 선행지표도 악화되고 있어 연말 일감부족과 이에따른 자금회전의 어려움등으로 쓰러지는 업체들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부도업체수는 지난해보다 30여개사 많은 170여개사에 달할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자료출처 : 일간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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